어릴 적부터 주변에서 경제적인 고민을 하는 청년들을 많이 봐왔다. 특히 첫 직장을 구한 친구가 매달 빠듯한 월급으로 생활하는 모습을 보며 '조금이라도 더 저축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런 고민을 하던 차에 알게 된 것이 바로 '청년내일저축계좌'이다. 2025년에도 이 제도가 운영되며, 자산을 형성하고 싶은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5 청년내일저축계좌란?
이 제도는 저소득 청년이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일정 비율을 매칭해 지원해 주는 정책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계좌는 3년 동안 꾸준히 저축하면 정부 지원금을 함께 받을 수 있으며, 만기 시 상당한 금액이 적립된다.
2025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조건
1) 연령 조건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경우 만 15세부터 39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2) 소득 기준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어야 하며,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230만 원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월 10만 원 이상의 근로소득만 있어도 신청이 가능하다.
3) 가구 소득 기준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소득 증빙 서류 제출이 필요하다.
2025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기간 및 방법
2024년에는 5월 1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이 진행되었으며, 2025년도에도 유사한 시기에 신청할 가능성이 높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친다.
- 온라인 신청: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오프라인 신청: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 계좌 개설: 신청 후 선정된 대상자는 은행에서 청년내일저축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 적립 시작: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 지원금이 매칭되어 적립된다.
2025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 금액
매월 본인이 10만 원을 저축할 경우 정부에서 동일한 금액을 매칭하여 3년 후에는 총 720만 원(본인 저축 360만 원 + 정부 지원 360만 원) 이상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은행 이자까지 포함되므로 실제 만기 수령액은 더욱 증가할 수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의 경우 정부 지원금이 월 30만 원까지 올라갈 수 있어 만기 시 1,440만 원 이상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2025 청년내일저축계좌 유지 조건
이 계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필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 지속적으로 저축해야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 3년간 근로활동 지속: 3년 동안 근로를 유지해야 한다. 중간에 소득이 없어지면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
- 자립 역량 교육 이수: 총 1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 자금 사용 계획서 제출: 만기 6개월 전에 자금 사용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저소득 청년들에게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제도이다. 2025년에도 이 제도가 유지될 예정이며,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이라면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것이 좋다. 신청 기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여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정부 지원을 활용해 보다 안정적인 미래를 계획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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