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공동인증서 갱신 및 발급 절차 정리

자녀 공동인증서 갱신 및 발급 절차 정리

자녀 명의의 증권 계좌를 이용할 때 공동인증서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성인의 경우 간편인증으로 로그인이 가능하지만, 미성년자의 계좌는 공동인증서로 로그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공동인증서의 유효기간이 1년이라는 점이다. 매년 갱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미리 준비해두면 그 과정이 한결 수월하다. 이번에 공동인증서를 갱신하면서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절차를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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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인증서 갱신 전 확인해야 할 사항

공동인증서는 유효기간이 있기 때문에 만료 전에 갱신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유효기간 만료 31일 전부터 갱신이 가능하다. 기간을 놓치면 새로 발급받아야 하므로 번거로움을 줄이려면 미리 갱신하는 것이 좋다. 갱신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PC 또는 스마트폰이 필요하며, 이후 증권사별로 인증서를 다시 복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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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인증서 갱신 방법

1. 공동인증서 갱신 진행

① 공동인증서를 발급받은 금융기관(은행, 증권사 등)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② 로그인 후 인증센터 > 공동인증서 갱신 메뉴를 찾는다.
③ 기존 인증서가 있는 상태라면 ‘갱신’ 버튼이 활성화된다. 이를 클릭한다.
④ 본인 인증을 진행하고, 갱신된 인증서를 저장하면 갱신 완료이다.

공동인증서 갱신은 어렵지 않지만, 갱신 후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다시 인증서를 복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증권사 계좌가 여러 개라면 이 과정이 번거로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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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인증서 가져오기(복사) 방법

공동인증서 갱신 후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인증서를 복사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부모 명의의 휴대폰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 여러 증권사 계좌를 가지고 있다면, 각 증권사별로 인증서를 가져오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2. 증권사별 공동인증서 가져오기 절차

키움증권

① 키움증권 홈페이지에 접속 후 인증센터 > 공동인증서 관리로 이동한다.
② PC에서 스마트기기로 인증서 복사 메뉴를 선택한다.
③ 스마트폰에서 키움증권 ‘영웅문’ 앱을 실행한 후 인증센터 > 공동인증 > 공동인증서 가져오기를 선택한다.
④ PC에서 생성된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스마트폰으로 인증서가 복사된다.

미래에셋증권

①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에서 공동인증/OTP 메뉴를 클릭한다.
② PC-스마트기기 인증서 복사를 선택한다.
③ 미래에셋증권 앱에서 서비스 > 인증센터 > 공동인증서 가져오기를 선택한다.
④ PC에서 생성된 인증번호를 앱에 입력하면 인증서가 복사된다.

신영증권(특이사항)

다른 증권사와 달리 신영증권은 인증서 복사 과정이 조금 다르다. 신영증권 계좌를 보유한 경우라면 반드시 해당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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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인증서 갱신을 마치고

갱신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문제는 증권사별로 따로 인증서를 복사해야 한다는 점이다. 계좌가 많으면 이 과정이 상당히 번거롭다. 실제로 자녀 명의의 증권 계좌가 여러 개라서 10개 증권사에서 인증서를 갱신하고 복사하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공동인증서 갱신은 꼭 필요한 작업이므로, 만료 전에 미리 갱신하고 인증서를 가져오는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갱신 기한을 놓쳐서 새로 발급받아야 하는 상황을 피하려면 미리 갱신 가능 기간(31일 전부터)을 체크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인증서 갱신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공동인증서 관리가 번거롭긴 하지만, 한 번 익혀두면 다음 갱신 때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